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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지궤도 해양위성 보유국 진입, 눈앞에...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8-11-24
  • 조회 11661

우리의 눈으로 우리의 바다를 바라본다

                                          (사진 - 통신 해양 기상위성 상상도)

국토해양부는 내년도 6월 발사 예정으로 있는 통신해양기상위성에 탑재될 해양탑재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24일 프랑스에서 국내로 반입된다.고 밝혔다. 

본 탑재체 개발은 한국 항공우주연구원과 프랑스 아스트리움(Astrium)社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2003년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을 연구기관으로 지정하여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지 5년여만에 이룬 성과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주로 통신 기반의 정지궤도 위성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개발된 통신해양기상위성은 지구 관측 기능이 포함된 정지궤도 복합위성이다. 특히 해양탑재체로서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으로 한반도 주변 해역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에 반입된 해양탑재체는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위성본체에 조립 장착되어 우주환경시험을 거친 후, 내년 6월경에 남미 기아나(프랑스령)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한국해양연구원의 해양위성센터에서 자료를 수신하여 이를 분석, 이용자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해양탑재체에서 관측되는 위성영상 자료는 해양 플랑크톤 분포 등의 어장정보, 부유 퇴적물이나 오염물질의 이동 현황, 해류순환 및 해양생태계 감시 등 해양영토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정지궤도 해양탑재체 개발 성공으로 해양위성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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