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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 3호』, 성공리에 발사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2-05-18
  • 조회 20382

- 국내 지상국과 첫 교신 성공, 위성상태 정상 -
- 약 3개월간 궤도상 초기운용 후 정상임무 시작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李周浩)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金承祚)은 ‘아리랑 3호’가 18일 오전 1시 39분 경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 아리랑 3호는 발사 후 약 16분 뒤 로켓과 최종적으로 분리된 뒤 오전 2시 18분과 3시 7분에 남극 트롤(Troll) 지상국 및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각각 교신되었다.
 ○ 발사 후 1시간 40분 뒤인 18일 3시 18분 경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을 최종 확인하였다. 

□ 아리랑 3호는 앞으로 최종 운용기준궤도로 정확히 안착하기 위한 궤도조정을 실시한 후,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용을 실시한 후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 할 계획이다. 

□ 아리랑 3호는 70cm급 고해상도의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4년간 685km 상공에서 공공안전, 국토ㆍ자원관리, 재난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영상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 아리랑 3호 개발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8년간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한화, AP우주항공, 세트렉아이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개발에 참여하였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부문 위성수요의 체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아리랑 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위성 핵심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고, 재해재난 감시 및 대응, 국토ㆍ자원관리 등 위성영상 활용분야를 확대 하여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리랑 3호를 탑재하고 발사되는 H-IIA 로켓)
(copyright - 미쓰비씨 중공업)

(항우연 연구원들이 ‘아리랑 3호’와 국내 지상국과의 교신 성공에 환호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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