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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 오는 5월 18일 발사 예정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2-05-09
  • 조회 14816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 오는 5월 18일 발사 예정
- 70cm급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 탑재, 정밀 지상관측 가능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 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는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 발사를 위한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하여 오는 5월 18일 새벽 1시 39분 경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리랑 3호는 향후 4년간 685km 상공에서 해상도 70cm급의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를 사용하여 정밀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할 국내 최초의 서브미터급 지구관측위성이다.
 ·  아리랑 3호는 지난 3월 16일, 발사준비를 위해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 도착하였고, 동승위성인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GCOM-W1위성 등과 함께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와의 접속시험 및
    페어링 내 탑재를 정상적으로 완료하였다.

□  그간 정부에서는 독자적인 위성개발능력을 확보하고 위성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라 다목적실용위성, 과학기술소형위성, 정지궤도위성 등 다양한 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왔다.
 ·  국내최초 지구관측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해상도 6.6m, 개발비용 2,242억원)를 ’99년도에 발사하였고, ’06
    년에 해상도 1m급의 아리랑 2호(개발비용 2,633억원)를 발사하였다. ’10년도에는 국내최초 정지궤도  위성
    인 천리안을 발사하여 기상정보 수혜국에서 제공국으로 국가위상을 제고하였다.
 ·  또한, 이번에 발사되는 아리랑 3호 이외에도 아리랑 5호(레이더영상), 아리랑 3A호(적외선채널 포함), 
    아리랑 6호(레이더영상) 등 실용급 관측위성 기술 자립화를 위한 후속위성 시리즈들이 개발 중에
    있으며, 천리안 위성의 후속으로 기상ㆍ해양ㆍ환경 관측용 정지궤도복합위성 개발에 착수하였다.

□  아리랑 3호가 정상적으로 발사돼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면,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위성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아리랑 3호는 기존 위성들과 대비할 때 기동성능이 현저히 향상되어  능동적으로 원하는 지역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현재 운영 중인 ‘아리랑 2호’ 및 금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레이더위성 ‘아리랑
    5호’와 상호보완적으로 사용되어 영상정보의 확보와 활용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아리랑 3호 개발사업은 고해상도 전자광학카메라를 이용하여 지구를 정밀관측하는 실용위성 개발을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2004년 8월부터 추진한 것으로, 총 2,8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관 하에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한화, AP우주항공, 세트렉아이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개발에 참여하였다.

 

(아리랑3호 위성 장착이 완료된 발사체 상/하단 페어링 조립 작업)


(H-2A 발사체 하단 페어링에 장착된 아리랑 3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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