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원내 국제회의실에서 우주분야 관련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달탐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달탐사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전문가를 초빙하여 달탐사관련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한국형 달탐사 계획의 방향설정 및 당위성 확보를 위하여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학회 우주탐사 부문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유럽우주기구(ESA)의 달착륙선 본체 책임자인 Christian Philippe 박사와 일본 달탐사선인 SELENE-1과 SELENE-2의 과학탑재체 책임자이자 와세다대학의 교수인 Nobuyuki Hasebe교수 등 해외 달탐사 전문가를 초청, 일본 및 유럽의 달탐사 현황과 과학적 결과를 소개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상률 본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김경자박사, 경희대학교의 선종호 교수등이 각각 “달표면에서의 물에 대한 과학적 발견과 그 의미”, “달탐사 탑재체 현황 및 한국형 달탐사의 과학적 목적”, “한국 달탐사 연구현황 및 기술로드맵 소개” 의 순으로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KAIST의 탁민제 교수를 비롯한 8명의 달탐사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가하여 한국형 달탐사의 방향설정과 당위성확보를 위한 패널토의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