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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항우연, 최창호 박사 마르퀴즈 인명사전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0-08-11
  • 조회 16905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李柱鎭)·이하 항우연) 발사체연구본부 터보펌프팀의 최창호(崔昌鎬·41) 박사가 미국 마르퀴즈사가 발간하는 ‘세계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최창호박사는 마르퀴즈사가 이전에 발간한 2010년판 세계인명사전 및 2008-2009년판 세계과학공학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11-2012년판 세계과학공학인명사전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최 박사는 인공위성발사용 우주발사체 액체로켓엔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터보펌프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핵심부품을 국산화하였을 뿐 아니라, 중요한 연구결과들을 국내외에 발표하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게 되었다.

액체로켓은 연료(등유 등)와 산화제(극저온 액체산소)를 연소시켜 분사시킴으로써 추진력을 얻는데, 이 때 연료와 산화제가 고압/고유량으로 연소실에 효율적으로 공급되어야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터보펌프는 분당 10,000~50,000회 정도로 고속회전하며 연료와 산화제를 연소실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현재 대부분의 고성능 인공위성발사용 액체로켓엔진은 터보펌프를 장착하고 있다.

터보펌프 전문가인 최 박사는 국내 인공위성 자력발사의 디딤돌이 될 추력 30톤급 엔진용 터보펌프의 국내 독자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현재 추력 75톤급 엔진용 터보펌프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7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발표한 바 있고, 5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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