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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안병만 장관, 국내 최초 위성발사 철저한 안점점검 당부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9-01-22
  • 조회 11158

 

『나로우주센터』방문, 현황 점검 및 연구자 격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월 20일(화) 전남 고흥군에 건설 중인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하여, 금년 예정된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KSLV-Ⅰ) 발사사업 추진현황을 사전 점검하고 연구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정부는 ‘우리 땅(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가 만든 위성(과학기술위성2호)을 우리 발사체(KSLV-Ⅰ)로 발사한다’는 목표로 2000년부터 우주센터 건설과 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 발사대시스템은 설치 완료 후 성능시험 중에 있으며, 발사체 상단은 국내에서 개발 완료(08.8) 후 보관․시험 중이며, 러시아에서 개발한 1단은 발사 2개월 전 러시아 측으로부터 인수받아 상단과 결합되어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제작 완료(07년)되어, 최종 발사를 위한 점검과 관리 중에 있으며, 우주에서 대기환경 연구 및 위성궤도의 정밀 측정 등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안병만 장관은 2009년도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에 있어서 커다란 이정표를 남기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며, 특히, 성공적인 위성발사의 핵심이 되는 발사대성능시험을 수행중인 러시아,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및 국내 참여업체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이번 우주발사체(KSLV-Ⅰ)가 국내에서 최초로 발사되고 선진국도 초기 발사성공률이 극히 낮은 점을 감안하여 사전에 발사시스템의 안전과 성능점검을 철저히 하여 성공적인 발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연구원의 분발을 당부하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우주발사체(KSLV-Ⅰ)사업을 통해, 기술적 측면에서는 고체엔진, 관성항법, 비행안전, 전자탑재시스템 등 발사체분야의 핵심기술을 자체개발하였고, 러시아와 협력으로 발사체의 설계․조립, 발사운영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발사대시스템은 극저온․초고압의 종합시스템으로서 국내 연구진이 설계, 건설, 시험 등 전 과정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우주분야 정밀시스템 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과학기술위성 2호는 KAIST, 대학 등 연구기관도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우주과학에 대한 연구 목적 외에도 우주분야 전문인력의 양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금번 국내 최초 위성발사 사업을 계기로 독자적인 우주개발능력확보에 더욱 박차를 더해 나가며, 특히,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발사체와 위성 개발에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위성기술 개발에 민간 산업체 참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위성본체 및 핵심기술의 국산화, 위성영상의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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