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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로호, 10월 26일 3차 발사 추진 가능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2-10-21
  • 조회 10660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 이주호)는 10월 22일 오전 제3차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
    하여 기술적인 발사준비 상황, 기상예보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10월 26일에 현재로서는 나로호
    3차 발사가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 현재 기상청에서 10월 26일은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차차 흐려져 후반부에 약한 비가 시작되
     는 것으로 예보*하면서, 당일 주간예보가 유지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 당일 주간예보의 신뢰도(주간예보가 유지될 가능성)는 높은, 보통, 낮음 중에 낮음
   -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발사기준일을 26일로 설정하여 발사를 준비하고, 만일 당일
      발사시간대에 강우가 확실해지거나 가능성이 높아지면 발사를 연기하도록 하였다.
    ※ 최종 발사 여부는 발사기준일 당일 아침 기상예보와 구름 두께 등에 대한 관측 결과를 분석하
        여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에서 결정 예정

 ○ 10월 26일의 구체적인 발사 시간은 발사 당일 기상상황, 우주환경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출되며 발사 당일 오후(13:30경)에 공개될 예정이다.

 ○ 최종 발사일은 당일 기상상황이 여의치 않거나, 발사 마무리 준비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할 경우
     변경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발사기준일을 다시 설정하게 된다. 

     [나로호 3차 발사 준비상황 및 발사 시까지 일정]

□ 나로호 3차 발사기준일을 4일 앞둔 현재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막바지 발사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 오늘까지 진행되는 정상 및 비정상 상황 시의 발사운용에 대한 예행연습(Dry-run)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기존 계획대로 발사운용을 진행하게 된다.

 ○ 나로호 총조립체는 어제 모든 점검을 완료하여 발사대 이송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발사대 또한
    오늘 발사 운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 나로호에 장착되어 있는 나로과학위성 또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사일까지 지상
     국과의 교신을 위한 점검을 지속한다.

□ 발사 준비 과정에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기준일 2일전인 10월 24일에 발사 운용에 착수한다.

 ○ 10월 24일 나로호는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되어 기립되며, 10월 25일 발사리허설을
     거친 후, 그 다음날인 10월 26일에 발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나로호 3차 발사 후, 우주발사체 개발 방향]

□ 나로호 3차 발사 이후에는 발사 성공ㆍ실패에 상관없이 2021년 발사를 목표로 1.5톤급 실용
   위성을 국내기술로 지구저궤도(600sim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이
   가속화 될 예정이다.

 ○ 나로호 개발사업은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이번 3차 발사를
     끝으로 종료되나,

 ○ 2010년 기 착수한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나로호 개발과정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7톤 및 75톤 액체엔진 등을 포함해 최종적으로 국산 독자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또한, 2021년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이 완료되면 75톤 중형엔진의 신뢰성 및 경제성을 높여
    위성의 수출산업화와 함께 “외국 위성을 국내에서 수주?생산하여 국산발사체로 국내에서
    발사”하는 등 상업용 발사체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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