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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 3호』, 내일 발사 예정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2-05-17
  • 조회 12888

『아리랑 3호』, 내일 새벽 발사 예정
- 70cm급 고해상도 카메라로 정밀 지구관측 가능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李周浩)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金承祚)은 지구관측위성 ‘아리랑 3호’가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하여 5월 18일 오전 1시 39분경에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리랑 3호는 오늘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GCOM-W1 위성 등과 함께 ‘H-IIA 발사체’에 조립된 상태로 발사대로 정상적으로 이송되어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  발사를 주관하고 있는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오전 9시30분 현재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 등이 양호하여, 발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리랑 3호는 70cm급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한 지구 관측위성으로, 향후 4년간 685km 상공에서 공공안전, 재해재난, 국토ㆍ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지구관측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  아리랑 3호는 발사 약 16분 후 로켓과 최종 분리되며 약 39분 후에 남극에 위치한 트롤(Troll) 지상국과, 약 89분 후에 스발바드(Svalvard)지상국과 차례로 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  발사 후 1시간 40분 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19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첫 교신을 통해 위성의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발사 초기에는 궤도정보의 오차와 위성의 초기 자세에 따라 지상국과의 교신이 지연될 수 있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아리랑 3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발사관리단(단장 :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현지에 파견하여 발사준비 상황을 종합점검하고 있으며, 발사장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참여기관 등 기술진 약 20여명이 위성의 최종 발사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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