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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리랑 2호 영상 지난해 2,200만불(3년) 판매 계약 체결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9-01-20
  • 조회 11738

 유럽우주청(ESA) 등으로부터 위성영상 품질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한해 동안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의 위성영상을 유럽우주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3건에 약 2,200만불(3년)의 판매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선진 우주개발기구인 유럽우주청 등 해외에 우리나라 위성영상을 수출한 것은 우리나라의 위성기술 및 위성영상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써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북극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KSAT(Kongberg Satellite Services) 지상국을 이용하여 아리랑 2호 영상자료를 1일 10여회 수신하여 유럽우주청에 영상을 제공함과 더불어 아리랑 2호 영상판매대행사를 통해 해외 타지역의 상용판매에도 이용하고 있다.

국내외 위성영상 시장에 아리랑 2호 위성영상을 적극적으로 마케팅 하기 위해 2개의 판매대행사(한국항공우주산업(주), (프랑스)Spot Image)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지역의 공공목적 위성영상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직접 배포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여수엑스포 예정지의 현황 파악 및 활용 ▲대구시의 위성사진 기반 지도서비스 제작 ▲서울대 박물관의 &lsquo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rsquo 특별전 활용 등 국내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등이 사용하는 공공목적 위성영상을 2008년 한해 동안 69개 기관에 613장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위성영상 활용기반을 확보 하였다. 

최근, 국민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인터넷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도 아리랑 2호 영상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주기적인 영상 갱신이 용이한 장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정부에서는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재난 및 환경오염 방지 등 타 분야에 위성영상이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교육훈련, 홍보, 시범사업 등을 적극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아리랑 2호는 2006년 7월 발사되어 현재 고도 685km 상공에서 하루에 지구를 약 14바퀴를 돌며, 1m급 흑백영상과 4m급 칼라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노르웨이 스발바드 극지수신국 주변지역 위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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