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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목적실용위성 2호 성공적 발사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6-07-29
  • 조회 11435

발사 후 지상국과 첫 교신, 위성상태 양호 운용궤도 안착여부는 자정쯤 확인 가능

과학기술부(부총리겸장관․金雨植)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白鴻悅)은 다목적실용위성 2호가 오늘 오후 4시 5분(현지시각 28일 11시 5분)에 러시아의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로콧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해외 지상국과 첫 교신도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발사 이후 발사체로부터 분리된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분리후 태양전지판을 성공적으로 전개하여 정상적으로 전력을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위성분리 후 30분이 경과한 오후 5시 20분경에는 아프리카 케냐에 위치한 독일 소유의 말린디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그리고 1시간 50분이 지나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도 교신에 성공하여 위성의 위치와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발사 후 6시간 55분 후인 오늘 밤 11시경(한국시각)에 한국한공우주연구원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들어갈 예정이며, 위성이 성공적으로 685km 고도의 운용궤도에 안착했는지의 여부는 오늘밤 대전 지상국과의 교신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운영센터에는 20여명의 연구원들이 오늘 밤 11시경에 있을 다목적실용위성 2호와의 국내 첫 교신을 위해 긴장을 놓지 않고 있다.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는 러시아 현지 이주진 위성사업단장(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전화통화를 통해 발사성공을 축하하고, 아울러 위성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온 다목적실용위성개발팀에게 노고를 치하는 축하전문을 보냈다.

또한, 김우식 부총리는 오늘 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운영센터를 방문하여 국내 첫 교신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지난 1999년 12월부터 개발해 왔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주)대한항공 등이 부품개발에 참여하여 국내 우주기술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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