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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목적실용위성 2호 발사시기 조정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5-12-13
  • 조회 11789

발사시기를 당초 05.12월에서 06.5월로


1. 발사시기 조정사유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 吳明)는 다목적실용위성 2호의 안전한 위성운용을 위해 발사시기를 당초 05.12월에서 06.5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다목적실용위성 2호 개발사업은 99.12월에 착수하여 05.8월에 총조립 및 종합시험단계까지 진전되었으며,

종합시험 18단계 중 16단계 시험인 궤도환경종합시험에서 이스라엘 엘롭社가 제작한 탑재카메라의 정보압축저장장치 메모리보드 내에서 일부 저장 오류(총72개 메모리큐브 중 2개 작동불량)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 주요 시험단계 : 위성체 정렬 및 전자기능시험(7단계) &rarr 전자파환경시험 및 지상국 접속시험(4단계) &rarr 발사환경시험 및 발사체 접속시험(4단계) &rarr 궤도환경종합시험(1단계) &rarr 위성체 질량특성시험(1단계) &rarr 최종기능시험(1단계)

<그림1> 인공위성 시험흐름도
<그림2> 종합시험내용

&loz위성체 정렬 및 전자기능시험(7단계) - 위성본체에 탑재체 접속후 초기정렬 - 초기 기능시험 등➡&loz전자파환경․지상국 접속시험(4단계) - 전자파 환경(전도성, 복사성) 검증 - 위성체와 지상국간 교신검증

&loz궤도환경 종합시험(1단계) - 10억분의 1기압, 영하 170도 이하 환경 - 3주간, 24시간, 열진공 환경시험 및 전자기능시험 4회

&loz발사환경․발사체접속시험(4단계) - 발사환경(진동, 음향) 검증 - 발사체 접속 및 태양전지판 전개 확인

&loz위성체 질량특성 검증(1단계) - 위성체 무게중심 및 회전관성 모멘트 측정 및 검증➡

&loz발사장 출발전 최종점검(1단계) - 최종기능시험 및 운송전 최종점검 

작동불량 원인은 메모리보드 큐브의 작은 용접결함이 궤도환경시험의 극한온도(-25℃~90℃) 반복조건을 견디지 못해 피로파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제작회사인 프랑스의 알카텔社(Alcatel)와 협의한 결과 수명기간(3년) 동안 안전한 위성운용을 위해 메모리보드를 再 제작키로 결정하고 현재 제작중에 있다.

<그림3> 다목적실용위성 2호 탑재체 형상도
<그림4> 탑재카메라 내 메모리보드 및 큐브 <메모리보드, 2장 내장>
 
※ 72개 메모리큐브중 30%가 잉여분임 2. 향후계획 

새로 제작되는 메모리보드가 장착된 정보압축저장장치는 06.1.20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도착 이후 약 1.5개월간의 잔여 시험(장착후 점검시험, 질량특성시험, 최종기능시험)을 마친 후, 러시아 발사장으로 운송하여 현지에서의 발사준비(약 2개월 소요) 과정을 거쳐 발사될 예정이다. 

지난 05.10.8 유럽의 극지빙하 탐사위성인 크라이요셋(Cryosat)을 탑재한로콧발사체의 발사실패 원인은 조만간 러시아측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실패 요인은 발사체 2단 분리실패(3단 加壓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사용역회사인 독일의 유로콧社(Eurockot)는 다목적실용위성 2호 발사를 위한 구체적인 사고원인 복구조치를 금년 12월말까지 한국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로콧발사체의 발사 실패가 다목적실용위성 2호 발사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부는 다목적실용위성 2호를 발사함에 있어 위성의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문의처 : 과학기술부 우주기술개발과 민병희(031-436-8608)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총괄사업단장 이주진(042-860-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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