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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을 위한 사업 착수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5-11-24
  • 조회 11573

‘07년 4월경 우주선 탑승 목표

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吳明)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蔡連錫)은 우주인 선발․훈련 및 탑승과 우주과학실험을 통해 미래 우주활용기술의 확보와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자긍심 제고를 위하여 ‘05년 11월 말부터 국내 최초로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계획에 의하면 금년 11월말 우주인 후보 선발을 착수하고 4단계의 절차를 거쳐 2006년 3월까지 우주인 후보 2명을 선발한다. 2명의 우주인 후보는 2006년 4월부터 러시아 가가린우주인훈련센터에서 체력훈련․과학실험 등 우주적응 훈련을 받게 될 예정이다. 

러시아와의 협의결과에 따라 2007년 4월경에 1명의 한국 우주인이 러시아 유인우주선(소유즈호)에 탑승하여 우주비행을 하고, 지구에서 약 350Km 떨어진 우주공간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7~8일 정도 체류하며 우주과학실험을 수행한 후 귀환하게 된다. 

2004년 말까지 쿠바․베트남․몽고 등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34개국에서 421명의 우주인을 배출하였다. 이제 우리도 국력에 걸맞게 우주인을 배출하게 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우주에서 과학실험을 수행한 10번째 국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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