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한국우주인 4차 선발과정인 합숙평가를 통과한 8명 중 러시아 우주적성평가를 거쳐 6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4차 러시아 우주적성평가는 지난 12월 4일(월)부터 12월 8일(금)까지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에서 이루어졌다. 우주적성평가는 무중력 항공기 탑승 및 수중임무 평가를 통해 무중력 환경에서의 적응도를 평가하였다. 이번 평가는 국내 산ㆍ학 전문가와 러시아 우주인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가단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평가위원들의 평가 결과, 통과자 6명은 고산(30), 박지영(23), 윤석오(29), 이소연(28), 이진영(36), 장준성(25)이다.

우주적성검사를 통과한 6명은 지금까지의 평가 결과를 최종적으로 종합 심사하여 12월 25일(월) 2명의 우주인 후보로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은 2007년 초부터 러시아 가가린 훈련센터에서 기초훈련, 우주적응 및 우주과학실험 수행을 위한 임무훈련 등을 받은 후, 최종 1명이 2008년 4월경 러시아 소유즈호에 탑승하게 된다.

[별첨]  한국우주인 4차 선발(러시아 우주적성평가 선발자) 6명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