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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우주인, 국내 임무훈련 위해 일시 귀국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7-12-26
  • 조회 10917

 

 

- 우주과학실험 종합훈련 후 미국 NASA 우주센터에서 훈련 수행 -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러시아 현지에서 훈련 중인 한국우주인 고산, 이소연 씨가 국내 우주과학실험 임무훈련을 위하여 귀국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우주인(고산, 이소연)은 귀국 후 12월 24일에 한국우주인 일시 귀국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등 연말까지 우주과학홍보 등 대외활동을 하며, 2008년 1월 2일부터 우주과학 임무 종합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무훈련은 우주에서 수행할 우주실험과 똑같은 장비가 사용되며, 우주에서와 같은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할 우주실험장비는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 국내 전문가와 러시아 전문가가 공동으로 인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 중 일부 실험장비는 2008년 2월 7일 러시아 프로그레스호(무인 화물 우주선)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먼저 이송된다.

한국우주인은 우주과학실험 임무훈련을 포함한 국내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1월 12일 미국으로 출국하여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1주간 국제우주  정거장의 미국 모듈에 대한 훈련을 수행하고 러시아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우주선 탑승 전까지 지구 귀환 시의 숲 및 늪지대로의 비상착륙에 대비한 지상생존 훈련 등 우주비행을 위한 마무리 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 최초 우주인은 2008년 4월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며, 이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면서 우주실험을 수행한 뒤 4월 19일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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