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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우주인 탑승자 9월에 선정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7-06-26
  • 조회 10583

훈련성적 등을 고려한 탑승우주인 선정 방안 마련

 
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한국 우주인 후보 2명(고산, 이소연) 중 2008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최종 탑승할 우주인 선정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탑승우주인은 한국우주인 후보 선발시의 성적,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 훈련성적과 과학실험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9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러시아 훈련성적은 러시아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되며, 세부적으로 소유즈 우주선과 국제우주정거장에 관한 이론평가와 실습평가, 체력평가, 의학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탑승우주인 결정 후, 각각의 후보들은 2007년 9월 러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다자간승무원운영위원회(MCOP)의 승인을 거쳐 탑승팀(Primary Team)과 예비팀(Back-up Team)으로 나누어 2008년 3월까지 그룹훈련을 받게 된다.

현재 한국우주인 후보 2명은 올해 3월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 입소하여 러시아어 교육, 우주공학 교육, 정신․심리 교육 등의 기본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중 최종 탑승우주인으로 선정된 후보 1명은 2008년 4월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 국제우주정거장에서 7~8일간 체류하면서 과학실험 등 다양한 우주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훈련 중에 탑승 우주인으로 선정된 후보가 의학적인 문제 또는 기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유즈 우주선 탑승 하루 전에도 탑승우주인은 예비우주인으로 교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예비우주인에 대하여는 심리적 안정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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