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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리나라도 위성영상을 해외에 판매 한다.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7-05-18
  • 조회 11300

다목적실용위성 2호 영상자료 세계상용 위성영상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백홍열)은 우리나라 인공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의 위성영상을 프랑스 스팟이미지(SPOT Image)사를 통해 2007. 6. 1부터 해외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스팟이미지사(www.spot.com)는 미국의 지오아이(GeoEye)사, 디지털글로브(Digital Globe)사와 함께 세계적인 위성영상판매 전문회사로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판매대행을 담당하는 남한, 미국 및 중동지역을 제외한 외국 지역의 다목적실용위성 2호 위성영상판매를 담당하는 판매대행사로 지난 2005년 8월 선정된바 있다. 

또한, 스팟이미지사는 다목적실용위성2호 위성영상 판매액의 60%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영상 판매 개시일로부터 3년간 판매대행사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3년간 판매실적이 전혀 없는 경우에도 540만불(US$)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지급하게 된다. 

이번 다목적실용위성 2호 위성영상 상용서비스 시장 진출은 국내 위성개발기술, 영상 품질 및 위성운용 능력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위성영상 판매를 통해 국가 인지도 제고 및 외화획득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2006년 7월 28일 발사되었으며, 그 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스팟이미지사는 긴밀히 협조, 상용화에 필요한 영상 검보정 및 위성운영 시험을 수행하여 왔다. 아울러 영상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한 위성영상의 성능 향상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현재 고도 685km 상공에서 하루에 지구를 약 14바퀴를 돌며, 1m급 흑백영상과 4m급 칼라영상의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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