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1호 독일 GSOC 지상국과의 교신 1차 성공(99. 12. 21)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199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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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가 12월 21일 16:13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 되었다.
토러스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 아리랑 1호는 약 13분 26초만에 궤도 진입후 발사체와 분리되었으며, 16시 43분 남극 Mcmurdo 지상국과 성공적으로 교신함으로써 위성이 목표 궤도에 진입하였고 태양전지판이 정상전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발사된 아리랑 1호는 발사후 1시간 15분후인 17시 28분에 독일 GSOC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데이타를 정상적으로 전송하였으며, 발사후 6시간 30분 후인 밤 10시 50분에는 지구를 4바퀴 돌아 국내 지상국(항우연 내)과 교신할 예정이다. 위성카메라를 통한 영상자료는 위성이 제 궤도를 정상적으로 돌며 모든 기능점검을 마친 한달후에 전송될 것이다.
아리랑 1호는 한반도 관측 및 지도제작에 사용되는 국내 첫 실용급 인공위성으로 무게 470kg, 고도 685km의 지구 저궤도용 인공위성이다. 본 위성의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 위성개발 능력을 한단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 의 : 연구지원과 서광식(042-860-2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