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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우주인으로 2년, 우주를 향한 국민의 꿈 키워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0-04-08
  • 조회 14343

-우주인 이소연, 고산 항우(연) 연구원으로서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이소연 박사가 한국 최초 우주인으로서 우주비행을 위해 러시아 소유즈호에 탑승한지 2년이 되는 날(‘10.4.8)을 맞이하여 4월8일부터 4월2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우주인 배출 2주년 특별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그간의 우주인 활동성과를 알리고 한국 우주인 배출 성과를 한국형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우주인은 2년 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으로서 과학문화 활동에 비중을 두고 과학기술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우주인의 역량을 유지하면서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수행이라는 우주과학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해 왔다.

첫째, 공군과 연계한 우주적응훈련과 생환훈련 등 기본역량을 점검하고 유지하면서 국제우주대학(ISU)의 우주훈련프로그램 이수하는 등 우주과학자로서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2008년 4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한 우주실험의 활용도 향상을 위해 바이오시스템 연구 수행 및 우주실험 분야의 국제협력 기반조성에 직접 참여해 왔다.

둘째, 그간 대중강연 135회, 기획강연 23회, 과학행사 78회, 대중매체 활동 140회 등을 통해 국민의 과학마인드 확산 등 과학기술 저변을 확대하고, 38,000여개의 교육홍보 DVD를 제작‧배포, 5종의 우주관련 도서 발간, 7차 교육과정 개편시 사진자료 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 과학기술 관심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09년 6월 나로우주센터 완공, 2009년 8월 나로호 1차 발사 및 2009년 10월 국제우주대회(IAC) 등의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국가행사에서 우주개발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우주개발 투자 지지도 72.8% 및 우주개발에 대한 지속적 추진에 대한 지지도 87.7%를 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앞으로 이소연, 고산 2명의 우주인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으로서 과학기술 저변확대 노력을 지속하면서 우주과학자로서의 역량강화에 주력하고, 러시아 훈련, 실제 우주 임무수행, 이후 2년간의 우주인 역량유지 등 관리과정의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장기적 계획으로 검토예정인 유인 우주 프로그램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공군과의 훈련 매뉴얼 공동 제작 등 체계화된 한국형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인우주기술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2010년내에 공군과 협력하여 의학훈련, 체력훈련, 우주적응훈련분야의 매뉴얼을 개발하여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을 한국화하여 한국형 우주인 프로그램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 우주인 전공분야와 연계하여 우주실험 지상연구 및 장비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우주과학자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기획강연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고 천리안위성 발사, 나로호 2차 발사, 다목적 5호 발사 등 국가 우주개발의 역사적 순간에 과학기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여 과학기술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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