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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리나라『나로호』발사를 세계로 알린다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9-06-19
  • 조회 11330

나로호(KSLV-Ⅰ)&rsquo 발사 국제 사전통보 착수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오는 7월 말로 예정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lsquo나로호(KSLV-Ⅰ)&rsquo 발사에 대해 국제규범과 관례에 따른 국제 사전통보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나로호 발사는 7월 30일을 예정일로 하고, 기상조건 등에 따른 발사연기 가능성을 고려하여 8월 6일까지를 예비일로 설정하였다. 또한 과학기술위성 2호의 초기운용 시 위성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일식 조건을 고려하여 발사시간은 오후 4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으로 예정하고 있다.

나로호는 발사 약 4분 후 위성 보호덮개인 페어링(fairing)과 발사체 1단을 순차적으로 분리하고 계속 우주로 날아가, 발사 약 9분 후에는 300km의 고도에서 약 8km/s의 속도로 위성을 최종 분리하게 된다. 분리된 페어링과 1단의 예상 낙하시간 및 낙하구역 정보는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와 관련국에 사전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발사 당일 안전 확보를 위해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일반인 출입은 물론, 선박과 항공기 운항도 통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통제 시간과 통제 구역은 관계당국에서 항공고시보 및 항행통보․경보 등을 통해 사전 고시할 계획이다.

한편, 나로호 1단은 6월 19일 러시아로부터 인도되어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며, 이송 전 과정은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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