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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2월 25일, 한국우주인 최종후보자 2명 선발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6-11-27
  • 조회 10935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우주인 4차 선발을 11월 23일(목)부터 12월 25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4차 선발은 2박 3일의   합숙 평가,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의 현지 평가, 대중친화력 평가 등을 거쳐 12월 25일 SBS 생방송으로 최종 후보자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1월 23일 저녁부터 진행되는 합숙평가는 별도 제작된 스페이스 캠프에서 3일 동안 지내면서 장비조작능력, 협동성, 시뮬레이션 운용능력, 회전의자 평가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합숙평가 과정 중에는 우주식 식사, 러시아어 교육 등 우주 생활을 몸소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되게 된다.

12월 3일에는 러시아로 출국하여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우주적성평가를 받게 되며, 러시아 현지 문화 적응성 평가도 진행된다. 특히, 우주적성평가에는 수중임무 수행, 무중력 비행기 탑승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12월 25일(월)에 대중친화력 평가와 더불어 최종 2명을 선발하게 된다. 한국우주인배출사업 주관방송사인 SBS에서는 12월 2일(토) 부터 4주에 걸쳐 선발과정을 방송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과정은 12월 25일(월) 18:50부터 20:00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2명의 우주인 후보자는 러시아 의학검사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우주인 훈련을 1년 동안 받고 2008년 4월경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하여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과학실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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