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 백홍열)은 국내 최대의 우주과학대회인‘제4회 전국모형로켓경진대회’를 오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는 오전 10시 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대회 조직위원장인 백홍열 항우연 원장, 이상희 한국우주소년단 총재 등이 참석, 대회를 기념하는 축하 로켓과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금년 행사는 아리랑위성 2호의 발사 성공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한 해로 전국에서 초등, 중등, 고등학생 을 비롯해 전국 11개 대학 로켓동아리(200여명) 등 총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더욱 수준 높은 우주과학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로켓발사 부문과 우주창작 부문, 물로켓 발사 부문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지는데 특히, 우주창작 부문은 로켓을 비롯해 인공위성, 우주탐사선 등을 학생들이 직접 설계, 제작하는 등 독특한 아이디어가 묻어 있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전국에서 5천여명이 참가하는 전국모형로켓경진대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우주소년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의 우주과학 행사이며 금년에는 물로켓(초, 중) 종목과 대학생 로켓발사 부문이 신설되었다.

항우연은 매년 전국모형로켓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과학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미래 우수한 과학인재로 양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