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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목적실용위성 2호, 오늘 발사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6-07-29
  • 조회 11455

러, 발사장에서 오늘 오후 4시 5분경 발사 예정  위성에 탑재된 인명을 확인할 수 있어
 

과학기술부(부총리겸장관․金雨植)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白鴻悅)은 다목적실용위성 2호가 발사 준비를 정상적으로 완료하여 오늘 오후 4시 5분(현지시각 오전 11시 5분)에 러시아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발사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사된 위성의 정상작동 여부는 빠르면 해외지상국(케냐소재, 말린디 지상국)에서 교신 후 수신된 자료의 분석이 끝나는 금일 오후 7시경에 알 수 있으며, 정확한 궤도 정보를 포함한 발사 성공 여부는 대전 지상국의 교신이 이루어지고 난 후인 금일 자정쯤에야 알 수 있다. 하지만 위성과의 첫 교신을 하기 위해서는 위성의 궤도 진입 정확도 및 위성추적 결과에 따라서 1~2일의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에 발사되는 다목적실용위성 2호에는 지난해 4월 인명칩탑재 행사시 모집한 총 12만1092명의 이름과 사진을 내장한 인명칩이 탑재되어 우주로 올라가게 된다.

여기에 저장된 개인과 단체는 다목적실용위성 홈페이지(kompsat.kari.re.kr)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신의 인명칩이 탑재된 다목적실용위성 2호의 궤도위치도 29일(토) 오후 1시부터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명칩탑재행사는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다목적실용위성 2호의 발사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4월 21일부터 7월 말까지 약 100일간 진행되었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지난 1999년 12월부터 개발해 왔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주)대한항공 등이 부품개발에 참여하여 국내 우주기술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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