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백홍열)과 공군(전투발전단장･전복진)은 7월 19일(수), 「한국우주인배출사업 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금번 합의서 체결로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기반이 조성됨은 물론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간 인적/물적 교류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 우주인 배출 과정의 효율적 운영 ▲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 우주인 배출 관련 학술적 연구자료 공유 ▲ 향후 한국우주인 양성분야 등에 관해서 상호 협조․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군은 우주인배출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합의서에 서명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백홍열원장은 “한국우주인 배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군의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군과의 협력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우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은 7월 14일(금) 접수 마감하여 7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는 우주인선발과정에서 정밀신체검사, 심층 체력검사, 우주적성검사(저압실 체험, 가속성 내성 체험, KT-1탑승)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월 22～23일(2일간) 기초체력측정(3.5km 달리기)을 시작으로 영어(Teps) 및 종합상식 시험을 실시하고, 종합 평가와 기본신체검사 등을 통해 8월말에는 300여명의 1차 선발자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