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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돌 맞은 아리랑 2호 세계로 한 걸음 더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07-07-26
  • 조회 10652

유럽우주청(ESA)에 영상제공 협의 등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백홍열)은 오는 7월 28일(금)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 발사성공 1주년을 맞이한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지난 해 7월 28일 러시아의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발사되어 현재 고도 685km 상공에서 하루에 지구를 약 14바퀴를 돌며, 고해상도(해상도 1m)의 위성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발사 이후 초기운용, 영상자료 품질 향상 작업, 위성 운영검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내외판매대행업체를 통해 세계상용 위성영상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였다.(해외판매대행사인 (프) SPOT Image를 통해 이번 달 처음으로 해외 고객에게 상용판매된 다목적실용위성2호 영상(사진 1 참조))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유럽우주청(ESA)과 연구목적의 다목적실용위성2호의 영상제공 및 극지 수신국 운영지원 등을 위한 계약체결을 협의하고 있으며, 판매대행사(한국항공우주산업(주), SPOT Image)를 통해 여러 나라와 다목적실용위성2호의 영상 및 직수신 판매협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목적실용위성2호의 영상은 정부의 외교적, 인도적 차원의 국제공동협력사업에도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 감사원과 네덜란드, 미국, 인도네시아 등의 감사원이 인도네시아 정부, 세계은행, UN, NGO 단체 등의 긴밀한 협조를 받아 추진 중인 &lsquo쓰나미 복구 지원금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감사 프로젝트&rsquo에 다목적실용위성2호가 촬영한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칼랑 지역 등의 쯔나미 피해지역 영상을 제공하였다.(사진 2 참조)

앞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2호의 효율적 운용과 영상 자료를 통해 국토정보의 획득, 공간 정보의 활용 등 위성영상 활용의 폭을 넓히고 사용자가 기존의 지리정보와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입체적인 3차원 정보 등을 추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보도자료와 같이 제공하는 사진/영상자료는 본 건의 보도목적 외에는 사용을 금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임을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 : 다목적실용위성 2호 공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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