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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형발사체 공동설계센터 개소식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3-06-24
  • 조회 12637

한국형발사체, 공동설계센터 개소를 통한
국내 전문설계 역량 총결집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있어 산-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설계센터를 6월 24일(월)에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o 공동설계센터는 항우연과 산업체가 설계단계부터 공동으로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구축한 연구 인프라로,
    - 산업체의 인력과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국형발사체 개발인력 확보 및 민간기업 기술 조기이전을 통한 우주관련 전문기업 육성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형발사체개발 사업단(단장 박태학)은 이미 예비설계 수행 시점인 2012년 하반기부터 일부 산업체가 항우연에 상주하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음을 언급하면서,
  o 올해 시험설비 및 액체엔진 개발 등 발사체 개발업무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공동설계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o 산업체의 참여를 공고히 하고, 항우연과 산업체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 및 체계적인 설계인프라 마련을 위해 공동설계센터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 24일 개최되는 공동설계센터 개소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 사업단 관계자 등을 비롯한 참여업체(13개)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o 이와 별도로 공동설계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협력관계 발전 방안,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 등에 대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o 미래창조과학부는 간담회 및 공동설계센터 운영을 통해 연구개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 한국형발사체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산업체가 보다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형발사체 개발을 위해 항우연에 상주하며 공동설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는 한화테크엠, 삼성테크윈, 현대로템, 한양이엔지 등 10여개 업체로 상주인력은 50여명이다.
  o 1단계 목표 달성을 위해 주로 액체엔진 개발 분야와 추진기관 시험설비 구축 분야의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o 향후, 발사체 및 발사대 시스템 등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공동설계센터에 입주할 협력업체의 규모도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은 지난 2010년 3월 착수하였으며, 2013년 6월 현재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o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발사체개발 계획에 따라 국내 발사체 관련 전문역량의 총 결집을 위해 산업체 조기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o 본 사업을 통한 산·연 협력이 정부 RD 분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 민간업체를 포함한 발사체개발 관련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애로사항들을 개선해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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