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빅뱅 및 심우주 탐사를 위한 James Webb Space Telescope (JWST)가 현재 20K에서 냉각테스트를 진행중이다. JWST는 NASA에서 개발하는 심우주를 탐사하는 거대한 우주 망원경이다. 

JWST는 6.5 m의 반사판을 기반으로 한 네가지의 관측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 (FGS/NIRISS): Fine Guidance Sensor/Near InfraRed Imager and Slitless Spectrograph
 - (MIRI): Mid-InfraRed Instrument
 - (NIRCam): Near InfraRed Camera
 - (NIRSpec): Near InfraRed SPECtrograph 

이 네 가지 관측 장비는 모두 37 K의 극저온에서 운용이 되며, 이중 MIRI는 7 K에서 운용이 된다고 한다. 7 K을 만들기 위해서는 Cryocooler를 사용하여 냉각을 시킨다. 원래 JWST의 예산은 $16억 이었는데, 현재의 예산은 $88억으로 증가하였다. 그 중 하나가 진동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함이었으며, 몇 번의 시험 후에 이를 통과하였다고 한다.​

JWST는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Arian 5를 통해 우주로 갈 예정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BEPCOLOMBO Mission의 발사와 겹쳐, 우선권이 있는 BEPCOLOMBO 발사가 우선시 될 것 같다는 뉴스가 있다. BEPCOLOMBO 미션은 Europe 과 JAXA의 금성 탐사 임무이다.​

참고로 James Webb은 1961년부터 1968년까지 미국 우주청을 운영한 사람이며, 당시 아폴로 미션보다 과학 임무에 힘을 실어준 사람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당시 Kennedy 대통령과 부통령 Lyndon Johnson과 대화할 때,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And so far as I’m concerned, I’m not going to run a program just a one-shot program. If you want me to be the administrator, it’s going to be a balanced program that does the job for the country”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원샷 프로그램만은 운영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관리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면, 나라를 위할 수 있는 임무를 균형 있게 운영할 것입니다.”

○ 참고자료
-http://jwst.nasa.gov/
-http://www.spaceflightinsider.com/missions/space-observatories/james-webb-space-telescope-delay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