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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노 위성이 안전모드로 진입했다

  • 이름 최홍택
  • 작성일 2016-10-21
  • 조회 6543

NASA의 주노 목성 궤도선이 추력기 문제로 10월 19일 목성 궤도에 가까이 접근하기 전에 안전모드로 전환되었다. 10월 19일 캘리포니아 파사도나에서 개최된 행성 과학 회의 중 기자회견에서, 사업책임자들은 주노 위성이 타원궤도로 목성 구름층 위 5,000km에 접근하기 전 13시간 이상 지난 오전 1시 47분에 안전모드로 전환되었다고 말했다.

위성이 예상하지 않은 상태를 감지했다고 주노 임무에 대한 주요 조사자인 스콧 볼턴이 말했다. 주노는 예상치 않은 상태를 감지했을 때 그것이 수행해야할 불필요한 서브시스템을 종료하고 컨트롤러에서 지침을 기다리는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했다고 말했다. 즉, 안전모드는 주노가 저공비행하는 동안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성이 안전모드 상태에서 과학임무를 수행하지 않지만 모든 것이 문제없다고 말했다.

볼튼은 안전 모드로의 진입이 얼마되지 않아 원인이 무엇인지 결론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목성에서 꽤 멀리 떨어져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직감적으로 우리가 위험하게 느끼는 강렬한 방사선 벨트와 관련이 없으며 그것은 원인이 될 수 있는 목성의 환경에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여전히 목성의 방사선 벨트와 자기장에서 위성은 이상없이 작동하고 표준 복구 절차에 따라 노력하고 있다고 제트 추진 연구소 주노 사업책임자인 Nybakken이 말했다.

원래 임무는 목성 가까이 접근해서 과학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며 현재 주기인 53일을 14일로 줄이기 위해 주노의 주 엔진을 발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NASA는 10월 14일에 추력기 문제제기로 인해 기동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볼튼은 엔진의 가압 시스템의 일부 밸브가 지난 주 기동 준비 중에 예상보다 느리게 열렸다고 말했다. 밸브가 약간의 끈적임으로 지체되게 반응했으며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조건으로 갈 수 있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 기동은 주노가 목성에 근접하게 접근하는 12월 11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볼튼은 임무 수행 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문제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러한 변경 사항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임무가 주로 주노가 목성에 근접했을 때 수행되는 것을 알지만 주노의 현 53일 주기를 유지하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우리는 53일 주기에 머물 경우에도 주노의 과학 목표를 모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성은 목성에 매번 가까운 접근 중 강한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궁극적으로 14일 주기궤도로 변경해서 더 빨리 과학임무를 수행하기를 원한다. 위성이 목성에 근접 했을 때만 강력한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방사선은 확장된 임무에 걸림돌이 아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궤도에 주노를 유지하면 임무기간이 연장될 것이다. 볼튼이 제기한 문제는 주노가 현 궤도에서는 항상 태양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2,019초까지 목성이 각 궤도에서 수시간 동안 식 기간이 되도록 궤도가 변경될 것이다, 목성은 각 궤도에서 수 시간 동안 일식일 것이다.. 우리가 53일간의 궤도 변경을 하려고하지 않은 경우, 우리는 과거의 일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조사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노는 뉴 호라이즌이 명왕성의 저공 비행 임무 후 NASA의 새로운 프론티어 과학 임무의 두 번째 위성이다. 2011년 발사된, 주노는 7월 4일 목성궤도에 들어갔다. 10월 19일 저공비행은 도착 이후 목성의 두 번째 궤도의 끝을 기록했다.

 

* 관련 그림은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pacenews.com/juno-spacecraft-goes-info-safe-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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