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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 관측 소형 위성 (Constellation satellite)

  • 이름 이익현
  • 작성일 2017-01-31
  • 조회 14089

그동안의 인공위성 대형화에 초점을 맞추어서 개발되어 왔으며, 이는 많은 장비와 전력원을 실어 복잡하고 장기적인 임무를 수행하였다. 하지만 대형위성은 무게와 부피로 인하여 로켓 하나당 여러 개의 위성을 쏘아 올리기 어려우며, 높은 발사비용과 5년 이상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다. 반면 무게 500㎏이하 소형 위성은 로켓 하나에 여러 개를 실을 수 있으며, 1년 내 단기 개발도 가능하며,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형 위성은 군집형태로 편대비행을 하며 진가를 발휘하는데, 기상관측과 대기오염 분석을 비롯해 정찰, 통신중계, GPS서비스, 우주탐사 등에 활용 가능하다. 유럽 연합(EU) 주요 회원국을 비롯해 28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QB50 프로젝트는 위성이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0㎝에 불과한 큐브샛(CubeSat)이다. 내년에는 약 1㎏의 큐브샛 50개가 지상 200~380㎞ 높이 열권의 온실가스 분포, 플라즈마 농도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미국의 스페이스 엑스(SpaceX)는 2020년까지 4,400여개의 통신 중계용 군집위성을 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글은 스카이박스라는 우주항공기술업체를 인수해 위성을 통한 정밀지도 데이터 등의 확보에 나섰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http://www.sedaily.com/NewsView/1L58S0JL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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