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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래부, 위성정보 기반의 신산업 창출 전진기지 마련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5-12-18
  • 조회 13117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위성정보기반 신산업 ․신시장 창출지원 등 창조적 위성정보활용촉진을 위한 범국가적 전담기구로 기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위성정보연구소를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이하 위성센터)”로 개편하고 위성센터 개소식(12.18 11:00, 항우연 위성센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o 이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우주기술 자립화를 위한 인공위성 개발 중심에서 수요지향적 위성개발 및 다양한 위성정보 기반의 신산업 창출 지원 등으로 위성개발 정책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그간 우리나라는 위성개발 후발국가로서 세계 수준 위성기술의 안정적 확보에 정책의 주안점을 둔 바, 국가가 보유한 위성정보의 통합적 활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는 어려움이 있었다.
o 정부는 2008년 항우연 위성정보연구소를 위성정보 보급 및 활용 촉진 전담기구로 지정․운영하였으나, 안정적 위성관제 및 기본영상의 공공수요 충족 등 제한된 임무수행으로 민간의 위성정보활용 촉진 등 관련 산업생태계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o 또한, 차세대소형위성(‘17년), 천리안 2기(‘18년, ’19년), 다목적 6호(‘19년), 차세대중형 2기 발사(’19년, ‘20년) 등 2017년 이후 도래할 본격적 다중위성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저․고궤도 위성정보의 통합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 이번 개소한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위성정보를 활용한 신산업․신시장 창출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3대 중점추진 방향을 설정하였다.
△ 위성정보의 민간수요 기반 지원 및 활용체계 고도화
△ 위성정보활용 산업진흥 및 활용서비스 활성화
△ 위성정보활용산업 인프라 구축

□ 우선, 위성정보의 민간수요 기반 지원 및 활용체계 고도화를 위해 API기반의 개방형 위성정보 통합 활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위성별 분산관리 중인 위성정보의 통합관리로 위성영상 융복합 활용 촉진 및 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o 고해상도 위성영상에 대한 국내 산업체의 상업적 활용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공공․민간의 위성정보 활용 현황 및 신규수요 파악 등 관련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씽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 둘째, 위성정보활용 산업진흥 및 활용서비스 활성화 촉진을 위해 다종(多種)의 고품질 고부가 위성영상*을 민간에도 제공하여 창조경제형 산업의 발굴 및 연계 기반도 조성하고자 한다.
* 위치정보 보정, 인접지역 붙임 등 사용자별 별도 처리에 따른 비호환 문제 해소 영상
o 특히, 위성정보 기반으로 재난재해, 국토․해양․환경 관리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예측․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위성정보와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개발로 위성정보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셋째, 위성정보활용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위성정보 처리 및 활용 관련 전문인력의 육성․교육뿐만 아니라 미국, EU 등과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위성정보산업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o 이와 더불어 문화,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위성정보 컨텐츠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여 국가위성정보의 활용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부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는 이번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를 출발점으로 국가위성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위성정보 3.0 실현으로 국민편익 제고”와 더불어, “전천후 지구관측 위성체계*를 갖춘 우주기술 선진국으로서 국가위성정보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국격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학(다목적 3A호) - 레이더(다목적 5호) - 적외선(다목적 3A호) - 정지궤도(천리안)
o 이날 개소식에는 미래부 박재문 연구개발정책실장, 항우연 조광래 원장을 비롯해 안전처, 농진청, 통계청 등 27개 국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 중심의 협력과 공존체계 마련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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