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 말레이시아 실종기 잔해 추정 해상 부유 물체 촬영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4-04-04
  • 조회 14117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 말레이시아 실종기

잔해 추정 해상 부유 물체 촬영

- 일반 해양부유물과 달라 실종기 잔해 가능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원장 김승조)은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해상 부유물체 위성영상을 촬영했다고 4일 밝혔다.


  ○ 이 영상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지난 3월 26일 호주 퍼스(Perth)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2,000km 지역 해상에서 촬영한 것으로, 


  ○ 최근 태국 위성이 바다에 떠 있는 122개의 물체를 촬영(3.24)했다고 발표한 위치(Perth 남서쪽 2,700km 지역, 프랑스 위성 촬영 지역으로부터 200km 거리)에서 동쪽으로 약 480km 떨어진 지역에서 촬영된 것이다. 


□ 항우연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직후인 지난 3월 10일부터 다목적실용위성 2호와 3호, 5호 등 3기의 위성을 통해 실종 여객기를 찾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 


  ※ 촬영지역은 관계기관, 언론보도 등 관련 정보를 종합해 설정


□ 이번 영상에서 관측된 물체는 이전의 해외 위성이 포착한 추정물체와 유사한 형태로 물체의 테두리가 각을 이루는 형태를 띠고 있어 일반적인 해양 부유물과는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 항우연은 다목적실용위성을 이용하여 실종기 추락 지점으로 예측 되는 장소를 지속적으로 촬영할 방침이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