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한국형발사체
Korea Space Launch Vehicle-Ⅱ

누리호, 예정대로 오늘 18시 24분 발사

- 발사 10분 전, 발사 자동 운용 시작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오늘 18시 24분, 누리호 3차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오늘 개최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 에서는 현재까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발사 당일인 오늘 나로우주센터의 기상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ㅇ 현재까지 확인된 오늘 나로우주센터 기상 조건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어,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ㅇ 오후 5시 10분경에 연료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고, 오후 5시 40분경에는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이다.

□ 또한,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 에서는 누리호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오늘 18시 24분 발사를 목표로 발사 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ㅇ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 자동 운용*에 들어가게 되며, 자동 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 발사 자동 운용(PLO : Pre launch Operation) :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체 이륙 직전까지 발사관제시스템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발사 준비작업

□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리호 3차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비행 성능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탑재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