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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적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위성(다목적7호) 국내독자개발 본격 착수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6-09-06
  • 조회 12970

세계적 수준의 초고해상도 광학위성(다목적7호) 국내독자개발 본격 착수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은  세계적 수준의 초고해상도(해상도 0.3m 이하) 광학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7호를 국내독자기술로 개발하며, 오는 9. 7(수) 미래부, 관계부처, 항우연 등 관계기관과 사업착수(kick of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다목적실용위성 7호는 지난 ‘15.3월에 발사한 다목적실용위성 3A호의 후속으로 0.3m 이하의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제어모멘트자이로(CMG : Control Moment Gyro) 기반의 고기동 자세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 세계적 수준의 고사양 위성이다.

  ㅇ 해상도는 기존 다목적실용위성 3A호(광학 0.55m)의 차량 존재 구분 대비하여, 다목적 7호(0.3m 이하)는 차량종류(소형차, 트럭 등) 식별이 가능 하는 등 판독능력이 약 3.4배 향상되며,

  ㅇ 위성의 기동성능도 기존 다목적 3A호의 경우, 반작용 휠을 사용하여 특정지역 촬영시 3번의 자세 변경이 가능하나, 다목적 7호는 제어모멘트자이로(CMG)를 사용하여 8~9번까지의 자세변경으로 1회 특정지역 촬영시 다양한 목표지점 촬영이 가능하다. 

 

□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도 0.3m 이하 고해상도 광학위성을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미래부도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따라 0.3m 이하 고해상도 광학위성을 개발하여 국내?외의 첨단 위성수요에 본격 대응하고자 한다 

    * (미국) World View(Digital Globe사, 0.3m) ‘14년 8월 발사, 후속위성(0.25m급(추정)) 개발중

    * (EU) 0.3m급(추정) 위성개발중이며, ‘17년 발사 예정 

    * (일본) 0.25m급(추정)(’21년 발사) 개발 중

 

□ 미래부는 2016년 8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하여 시스템/본체/탑재체 등의 설계?조립?시험?검증 등 전 과정을 국내독자기술로 개발하며, 오는 2021년 하반기에 발사할 계획이다. 

  ㅇ 지난 20년간 축적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 개발경험과 확보기술, 인프라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적의 임무설계를 통한 성능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ㅇ또한, 국내업체가 본체 설계?제작 등 개발을 주관하고, 시스템/탑재체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항우연-산업체 공동개발체제를 통하여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여, 2020년 이후, 민간 주도의 국가 위성 개발체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미래부는 2021년 하반기에 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발사되면, 0.3m 이하의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IR : Infra Red) 센서를 통해 재해?재난ㆍ국토ㆍ자원ㆍ환경 감시 및 국가안보, 도시 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 분석 등에 활용될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의 위성영상을 공공 및 민간 등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ㅇ또한, 미래부는 위성개발 주무부처로서 앞으로도 최첨단의 위성기술 개발, 우주핵심기술 개발 등에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적 수준의 위성개발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위성정보 활용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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